주식회사 제이엘스탠다드는 AI 추모서비스 '소울링크(SoulLink)'를 8월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고인의 얼굴 사진 1장, 30초 분량의 음성파일, 대화내역 등을 입력하면, 고인의 얼굴, 목소리, 말투, 기억을 재현한 AI 디지털 트윈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소울링크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 채팅 및 음성 통화, 영상편지, 사진 촬영, 고인에게 편지 쓰고 AI답글 받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그리운 고인과의 추억을 이어가며 감정적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개의 계정으로 최대 10인의 멤버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가족 전체가 함께 추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이엘스탠다드의 조남웅 대표는 "소울링크는 자사의 혁신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유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유가족이 고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위로를 받고 치유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엘스탠다드는 국내외 상조회사 및 추모공원과의 제휴를 진행 중이며, 추후 유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소울링크 서비스는 SXSW 2024와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PLUG & PLAY 2024 SUMMER SUMMIT 등 해외 행사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 시장경제(https://www.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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