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이엘스탠다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초격차,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이엘스탠다드는 올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인 14.6:1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는 후문이다.
제이엘스탠다드가 개발한 '생성AI 대화 앱 소울링크'는 사용자가 직접 AI 휴먼을 생성해 채팅, 음성통화, 영상통화까지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고인이 된 가족, 과거 및 미래의 자신, 새롭게 창작한 캐릭터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이 기술은 특히 추모공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확장, 많은 추모공원과의 계약으로 그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선정을 통해 제이엘스탠다드는 글로벌 진출 전략 코칭 및 멘토링, 현지 프로그램 연계,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500글로벌매니지먼트코리아', '퓨처플레이'와 같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각국의 시장에 맞는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연속적으로 정부 지원을 받으며 쌓인 글로벌 진출 노하우는 올해 하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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